윤대통령 지지율 1.9%p 상승… 40%대 회복
윤대통령 지지율 1.9%p 상승… 40%대 회복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7.2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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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공정… 부정평가 1.4%p 하락한 56.5%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공정에서 실시한 여론조사(데일리안 의뢰, 24~25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 대상,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41.8%, 부정평가는 56.5%였다. 

직전 조사(10~11일) 대비 긍정평가는 1.9%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4%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51.6%, 9.8%포인트↑) △인천·경기(37.5%, 5.9%포인트↑) △강원·제주(50.1%, 5.3%포인트↑) △광주·전남북(31.7%, 1.6%포인트↑) 지역에서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남북(34.1%, 12.8%포인트↓) △서울(41.8%, 2.3%포인트↓) △대구·경북(55.2%포인트, 1.3%포인트↓) 지역에선 내렸다.

연령별는 △20대 이하(33.1%, 3.5%포인트↑)와 △40대(31.2%, 3.5%포인트↑)에선 상승폭이 동률이었고, 그 다음으로는 △30대(37.2%, 1.9%포인트↑) △50대(43.2%, 1.2%포인트↑) △60대 이상(53.8%, 0.3%포인트↑) 순으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9.1%, 더불어민주당 37%로 지난 조사 때보다 각각 0.9%포인트, 0.7%포인트 하락했다. 

이 외에 정의당은 2.6%, 기타 4.3%, 지지정당 없음이 16.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0.9%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