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호우침수 지역 긴급 피해 복구 총력
문경시, 호우침수 지역 긴급 피해 복구 총력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07.24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수주택 전기·보일러설비 전문가 업체 참여 수리·교체 지원
침수주택 보일러설비 전문가 업체 사진
침수주택 보일러설비 전문가 업체 사진

경북 문경시는 지난 13~16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신속한 전기·보일러 점검 수리 복구지원을 위해 호우 침수 피해 가구가 가장 많은 호계면 등 7개 읍면동의 피해 복구에 20일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약 500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호계면 등 7개 읍면동 일대 약 39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문경시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보일러 제조회사의 전기 및 보일러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하여 침수피해를 입은 전기·보일러 설비를 점검하고 수리·교체하는 등 긴급 피해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침수주택 전기 전문가 업체 참여 수리·교체 지원  사진
침수주택 전기 전문가 업체 참여 수리·교체 지원 사진

이건화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지역사회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참여해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빠른 복구를 통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면서 “아직 피해 관련 접수가 안 된 주민들을 대상으로도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최대한 피해 복구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 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