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환경시설물 집중호우 피해상황 점검
인천환경공단, 환경시설물 집중호우 피해상황 점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7.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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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전사업소 안전관리책임자들과 최계운 이사장이 집중호우 피해상황과 안전관리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단 전사업소 안전관리책임자들과 최계운 이사장이 집중호우 피해상황과 안전관리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24일 지난 주말 집중호우에 따른 환경시설물 피해상황 점검과 안전관리현황 보고회를 가졌다.

공단은 지난 23일 1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른 비상근무 시스템을 가동, 하수처리시설 중계펌프장, 전기실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 15시 인천지역 호우주의보 해제 후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인명과 시설물 피해 여부에 대한 최종 상황을 점검 및 보고(피해상황 없음)하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잦은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해 시설물 분야 예방 대책에 대한 보고회를 통해 장기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방안도 도출하였다.

금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소 대상 재난, 재해 피해사례를 공유하여 재난사고 대비 사전 예방 교육을 추진하였으며,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인천시환경국과 공단, 민간전문가 합동점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이행을 위한 시설물 정기·정밀안전점검 등에 대한 결과보고와 사후관리 현황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해한 보고회가 이어졌으며, 시설물 관련 각종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업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시설물의 피해 발생시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상황이 발생될 수 있어 좀 더 세밀하게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남은 장마와 태풍 등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 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을 계속 가동하여 시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