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상품 출시
하나은행,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상품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07.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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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상품 출시 기념 가입자 대상 홈경기 티켓 증정 이벤트도
(오른쪽부터)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1호 가입자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지난 22일 적금 가입 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오른쪽부터)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1호 가입자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지난 22일 적금 가입 행사를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대전하나시티즌의 명문 구단 도약을 기원하는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월 최대 3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연 2.0%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0% 금리가 제공된다. 또 적금 이자의 △10% △50% △100%를 대전하나시티즌에 직접 후원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출시를 기념해 지난 2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홈경기에서 1호 가입 행사도 가졌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2023 K리그1 시즌 종료일 오는 11월12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적금과 ‘대전하나시티즌 팬클럽’을 모두 가입한 1만명을 대상으로 홈경기 티켓을,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유니폼 △2024년 홈 경기 시즌권 등도 각각 제공한다.

이 밖에도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적금 가입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해외 원정경기 응원 비용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시민구단 시절부터 축구팬들의 자부심이었던 대전하나시티즌에 팬들이 직접 후원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 그 후원에 보답하는 이벤트를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적금 출시와 이벤트를 계기로 팬들이 직접 구단을 후원하는 새롭고 참신한 응원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