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좋은세상이웃사람들은 ‘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2021-2022 회장 동기회와 공동 주관으로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세상이웃사람들 빌딩 1층에서 지역 어르신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복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직접 나눔의 행사장에 참석해 음식을 준비해준 좋은세상이웃사람들, 국제라이온스 354-D지구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삼계탕과 과일 포장을 도왔다.
이날 좋은세상이웃사람들은 400여분의 지역 어르신을 초대해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과일, 떡 등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복지 담당이 직접 전달했다.
행사는 좋은세상이웃사람들 직원, 국제라이온스 354 D지구회원 등 40명이 참석해 직접 삼계탕을 만들고, 과일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재 구청장은 “연일 습한 날씨와 폭염으로 힘드실 텐데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끼를 위해 효 행사를 준비해주신 좋은세상이웃사람들, 국게라이온스 354-D지구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우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좋은세상이웃사람들 김경원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로 만남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고 정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