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 간 네티즌과 재단 기부금 1대1로 매칭...총 6000만원 규모
DGB사회공헌재단은 전날인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네이버1784에서 네이버 해피빈과 '더블기부 기금 전달식'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위해 진행되는 이 사업은 네티즌과 재단 기부금을 1대1로 매칭해 마련된다. 목표 달성 시 총 6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DGB사회공헌재단 후원금 전액은 임직원 급여 1% 사랑나눔으로 마련된다.
이번 기금 마련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 더블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 용품 및 여름 이불, 생수 등 지원으로 진행된다. 모두 7개 모금함이 오픈되며 누구나 기부할 수 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네티즌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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