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7일은 충청 지역을 비롯해 남부까지 매우 강한 폭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부분 지역 하늘은 흐리고 비가 오겠지만 수도권 북부, 강원 북부에는 비가 다소 소강상태에 들겠다. 

내일(18일)까지 2일간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제주 지역이 많게는 250㎜ 이상, 산지엔 350㎜ 이상, 평균 100∼200㎜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26∼33도 사이를 유지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3.7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23.3도, 수원 23.2도, 춘천 22.3도, 강릉 24.7도, 청주 24.7도, 대전 23.6도, 전주 23.4도, 광주 23.5도, 제주 26.8도, 대구 23.2도, 부산 24.6도, 창원 23.3도, 울산 23.2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 등의 영향으로 전 지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해상에서 0.5∼1.5m, 서해 해상에서 0.5∼1.0m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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