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직원 소통의 장, 권선구 '월의 만남' 큰 호응
구민-직원 소통의 장, 권선구 '월의 만남' 큰 호응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3.07.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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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권선구가 매월 진행하는 ‘월의 만남’이 구민과 직원들에게 양방향 소통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됐던 월의 만남이 지난 2월부터 재개된 이후 매달 다른 주제와 구성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이다.

12일 열린 7월의 만남에서는 권선구 공직자들이 직접 바이올린·피아노·클라리넷 연주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 모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어냈다.

행사 말미에는 수원시의 모바일 시민참여플랫폼인 ‘새빛톡톡’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새빛톡톡, 맛보기편’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알기 쉽게 현장투표 기능을 체험하고 무겁고 딱딱한 교육을 벗어나 즉석에서 재미있는 질문에 묻고 답하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권선공감, 월의 만남’은 직원 월례조회이지만 흔히 예상하듯 표창과 훈시가 주를 이루지 않는다. 앞으로도 권선구는 월의 만남에서 직원들의 숨겨진 재능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매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더욱 ‘기대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진정한 소통은 ‘공감’과 ‘유연함’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월의 만남이 화합으로 나아가는 수평적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