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州) 녹스빌의 모 병원 밖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한 뒤 자살해, 여성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녹스빌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30분께(현지시간) 파크웨스트(Parkwest) 메디컬센터 주변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해 이 병원의 전·현직 직원이 죽거나 다쳤다.
범인과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지만 구체적 사실은 드러나지 않았다”며 “범인이 병원에서 일했던 사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병원을 폐쇄하고 병원 안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 이번 총격에 연루된 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한편 병원은 경찰의 조사가 끝난 뒤 부분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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