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무더위 쉼터 현장서 애로사항 청취
홍남표 창원시장, 무더위 쉼터 현장서 애로사항 청취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07.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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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피해 예방 행동요령·건강관리 주의사항 등 전달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쉼터 운영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과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쉼터 운영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과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11일 홍남표 시장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방문해 쉼터 운영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과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홍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온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점검하면서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시는 666개소의 경로당을 비롯해 총 949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나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된 시민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의 냉방기 운영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냉방기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홍남표 시장은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에 힘쓰겠다"면서 "전기요금 인상으로 냉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취약노인 폭염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읍면동 및 노인돌봄기관의 취약노인 안부확인 강화, 노인 일자리 운영 단축, 노인가장세대(1800세대) 냉방경비 지원, 경로당 냉방비 및 냉방기기 지원 등을 통해 하절기 취약노인 건강관리와 안전확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