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유)예원푸드와 왕궁면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기기탁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유)예원푸드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해 축산물 제조 가공품(돼지불고기, LA 갈비 등) 50팩(40만원 상당)을 매월 정기후원하기로 했다. 왕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예원푸드에서 후원한 식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한센인 양로시설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양예원 대표는 “예원푸드가 소재한 지역에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나눔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채수훈 왕궁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신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예원푸드는 400평 규모의 식품 제조시설을 보유한 축산물 제조 전문 기업으로 2021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여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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