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대 청년 창업하면 300만원 지원"
GS25 "20대 청년 창업하면 300만원 지원"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7.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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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면제, 투자비 54% 절감…청년 창업 활성화
GS25가 창업 활성화 지원금, 보증금 면제 등 20대 청년을 위한 혜택 제도를 마련했다.[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20대 청년이 편의점 창업 시 지원금 300만원을 지급하고 보증금을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GS25는 불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창업 부담을 줄이고 활기를 불어넣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혜택 대상은 만 19세(2004년생)부터 만 29세(1994년생)다. GS25 본부가 임차보증금·임차료·시설투자 등을 지원하는 공동투자형(GS2타입) 매장을 신규 오픈 시 혜택이 제공된다.

GS25는 창업 활성화 지원금 300만원 지원, 본부 보증금 2000만원 면제 등으로 투자비의 54퍼센트(%) 이상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S25는 이달부터 해당 제도를 안내하고 청년 예비 경영주 모집에 돌입했다. 지원금의 첫 지급 시점은 다음달로 예상한다.

박지원 GS25 개발기획팀 담당자는 “이번 지원제도가 청년들의 새로운 창업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노인 ·사회취약계층의 창업,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