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RO 및 회원국 관계자, 안산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방문
WPRO 및 회원국 관계자, 안산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방문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3.07.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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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대학교)
(사진=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변성원 교수(안산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장)는 지난달 22일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PR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및 회원국 관계자들이 안산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이하 ‘센터’)에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WPRO 및 8개 회원국 관계자 30여 명은 질병관리청과 WPR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만성질환(NCD:Non-Communicable Diseases) 워크숍’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관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내한했다.

변성원 센터장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운영 시스템과 사업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환자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면서 보건소, 의료기관, 약국이 함께 하는 지역보건사업으로써 지속치료율을 높이고 있으며,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한 교육과 상담 강화 활동을 통해 건강행위 개선과 실천을 촉진하고 있다. 특히 30-64세 미만자의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환자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중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내용들이 센터를 방문한 WPRO 회원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WPRO 및 회원국 관계자들은 한국의 만성질환관리시스템에 대해 놀란 반응이다. 특히 지역사회 안에서 민관학을 연계하여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