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돈까스 동탄호수점 김지혜 점주 "가게의 첫이미지가 중요합니다"
무공돈까스 동탄호수점 김지혜 점주 "가게의 첫이미지가 중요합니다"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7.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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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과 깨끗함을 최우선으로
무공돈까스 동탄호수공원점 김지혜 점주 [사진제공=오름FC]

 

"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가게의 첫 이미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밝은 인사와 함께 어떠한 상황에도 친절하게 응대하는게 저희만의 노하우입니다"

"정말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지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항상 오시던 노부부 고객님께서 오실 때마다 맛과 서비스에 대해 칭찬을 아끼시지 않으셨는데, 이제는 매주 노인정 가시는 날마다 친구분들까지 모시고 오셔서 식사를 드시고 저희와 얘기도 많이 나누시고 가십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저희 할머니가 떠올라 친근감도 느끼며 오실 때마다 즐겁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무공돈까스 동탄호수공원점 김지혜 점주는 올해 3년차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베테랑 점주이다. 올해 2023년 무공돈까스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됐다.

가맹점에 배달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김 점주는 "고객분들께서 매장을 직접 보시는게 아니셔서 매장의 분위기나 주방의 청결을 더욱 신경쓰고 매장.주방 사진을 배달 어플에 자주 사진을 올려 깨끗한 매장 상태를 강조하여 주문량이 늘어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만의 특별한 마케팅이나 서비스 비법으로 "다양한 연령대인 고객분들을 파악하여 더 맛있고 알맞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셀프 매장이지만 혹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면 먼저 나서서 도와드리고 있다. 또한 두번 세번 오신 고객분들은 가능한 얼굴을 외우며 말 한마디를 더 건내어 반가움을 표현하는게 저의 마케팅이자 서비스"이라고 소개했다.

깨끗한 매장운영을 위해 김지혜 점주는 "하루에 한번 기름 정제와 물청소 등 주방이나 홀 모두 깨끗하게 수시로 청소하고 있다"라며 "셀프 매장이지만 고객이 식사를 마치고 난 뒤 늘 테이블을 체크하며 닦고 있으며 셀프 배식대 또한 잠깐 한눈팔면 금방 더러워지기 때문에 수시로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에 대해 "오시는 모든 고객분들마다 무공돈까스에 대해 만족하며 다음에 또 생각나서 다시 오는 그런 매장을 만드는게 저의 목표"라며 "고객이 매장을 들어올 때 첫 이미지가 중요한 만큼 모든 매장이 항상 밝은 인사와 매뉴얼 그대로 음식을 제공하면 더 좋은 매장으로 만들어질것 같다"고 강조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