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고층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분양 중
대전 초고층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분양 중
  • 신아일보
  • 승인 2023.06.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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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
지하철 중앙로역 도보권…고속열차 지나는 대전역도 가까워
대전시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자료=현대건설)
대전시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대전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짓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 규모다. 

이 단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도보권에 뒀는데 중앙로역에서 대전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대전역에선 경부선 KTX·SRT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 역인 중촌역도 사업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선화초등학교와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보문중·고 등 다수 학교가 사업지 인근에 있고 둔산동 학원가도 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 편의 시설로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입주자 편의 시설로 어린이 특화 실내 놀이 공간 'H-아이숲'과 가족·지인 교류 공간 '공유다이닝'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내골프연습장과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등 스포츠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집과 아이돌봄센터, 도서관도 만들 예정이다.

또 컨시어지 서비스 기업 '돕다(DOPDA)'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입주자에게 대면형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 편의 서비스에는 △쓰레기 배출 대행 △어린이 영어 대화 △청소, 세차, 세탁 △교육 △공항·골프장 의전 등이 포함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전 부동산 시장은 최근 다양한 호재로 회복세를 보인다. 지난 5월30일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해 대전이 수혜 지역으로 떠올랐다. 도심융합특구는 성장 잠재력 있는 주요 도심에 기업과 청년이 선호하는 산업·주거·문화 복합혁신공간을 구축하고 중앙행정기관들의 기업 지원 정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국가산업단지도 새로 들어선다. 정부는 대전에 2030년까지 총 3조4585억원을 투입해 나노·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헬스·의료 산업을 유치한다고 지난 3월 밝혔다. 산단을 통해 대전을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신아일보

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