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수확한 초당옥수수, 당일 롯데마트서 구매 가능
새벽에 수확한 초당옥수수, 당일 롯데마트서 구매 가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6.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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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수도권 22개 점포에서 판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새벽수확 옥수수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한 고객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새벽수확 옥수수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는 신선한 초당 옥수수를 선보이기 위해 ‘새벽 수확 옥천 초당옥수수’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옥수수는 신선도가 바로 맛으로 연결될 만큼 선도에 민감한 특성을 갖고 있어 수확 이후 빠르게 매장에 입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29일 2주간 수도권 총 22개점에서 선보일 ‘새벽수확 초당옥수수’는 산지에서 새벽 4시경부터 수확을 시작해 당일 오후 3시 이후 매장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상품이다.

롯데마트는 일반 옥수수 대비 유통에 걸리는 시간을 반나절 이상으로 줄여 신선함을 더욱 극대화했다. 기존에는 농가가 직접 산지에서 매장으로 새벽 수확 옥수수 상품을 입고시키는 방식이었다면 올해는 좀 더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롯데마트 자체 물류센터를 활용한다.

롯데마트는 옥수수는 물론 향후 더욱 다양한 극선도 신선 식품을 새벽 수확 상품으로 선보여 차별화된 오프라인 신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구 롯데마트 신선부문장은 “새벽 수확 상품 시리즈 운영을 통해 롯데마트의 차별화된 초신선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자 한다”며 “더욱 다양한 새벽 수확 상품을 운영해 농가의 신선함을 매장에서 고객들이 바로 느낄 수 있도록 관련 품목을 지속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