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외식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신메뉴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와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당당 순살치킨 트윈버거’는 얼리지 않은 빵을 사용해 첫 식감이 부드럽고 스모크 머스타드 소스가 은은한 직화 풍미를 준다. 1팩에 2입 구성이다.

‘당당 후라이드 순살치킨’은 국내산 냉장육을 큼직하고 두툼하게 잘라 고기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염지가 강하지 않다. 두툼한 고기에 맛이 고르게 배고 누구나 선호하는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염지, 배합 테스트를 거쳤다.

29일 나올 이번 신메뉴는 ‘당당 시리즈’ 소비 데이터에서 착안됐다. 지난 18일까지 당당 시리즈 전체 판매량 중 ‘당당 후라이드 치킨’의 판매량은 46%로 후라이드에 대한 고객 수요가 가장 높았다.

홈플러스는 이에 100% 국내산 냉장육을 사용해 모임이나 가족 단위에서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순살 후라이드 메뉴 2종을 기획했다. 고품질의 국내산 냉장육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협력사를 반년 넘게 찾은 끝에 원료를 확보했다. 순살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더 맛있는 순살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한상인 메뉴개발총괄이사는 “외식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고객들이 자주 찾는 먹거리인 순살 버거, 치킨 메뉴를 기획해 물가 부담 완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과 밀접한 대형마트로 고품질·가성비 델리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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