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지난 23일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반건설과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호반그룹 신입사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먼저 6·25 전쟁 전사자 명비에 헌화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선열들에게 존경과 감사 마음을 전했다. 또 전쟁역사실과 6·25 전쟁실, 유엔실 등 전시실을 정비하고 전사자 명비 닦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마영진 호반건설 개발사업팀 주임은 "6·25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동기들과 함께 활동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참전 용사 노후 주택 보수와 군부대 지원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지난 2015년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맺고 체력단련실 조성과 코로나19 열화상 카메라 지원, 취업 및 창업 특강, 모범 병사 가족 리솜리조트 초청 등 활동을 한 바 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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