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는 지난 22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학년도 제15기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모니터링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국립군산대 학생 해외봉사단은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11박 12일 동안 몽골(울란바토르, 타락트, 아르항가이 등)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23학년도 제15기 학생 해외봉사단은 봉사 정신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선발된 해외봉사단원 30명은 몽골을 방문해 현장봉사(페인트 칠하기, 교육시설 개보수), 교육봉사(예체능 교육, 한글 교육, 보건 교육 등)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2023학년도 제15기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에는 이장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엄기욱 학생해외봉사단장(사회복지학과 교수)과 봉사단원 30명이 참석했다.

2023학년도 제15기 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은 김병준·선승희 학생단원대표 선서와 이장호 총장 축사를 시작으로 팀별 공연 프로그램 시연 및 출발 전 주의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팀별 공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선발된 이후 6월까지 2달 반 동안 봉사단원들이 연습한 태권도, 전통문화(전래동화 연극), KPOP 공연,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

이장호 총장은 "국립군산대를 대표해 국위를 선양하고, 가진 재능을 몽골 지역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나누면서 더 큰 사람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 믿는다”라며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새로운 문화와의 만남을 통해 안목을 넓히고 성숙해져 이번 봉사활동이 글로컬 인재로서 성장하는 멋진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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