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경제산업委, 현장 의정 활동
포항시의회 경제산업委, 현장 의정 활동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3.06.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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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우박피해-화상병 대응 실태 점검
(사진=포항시의회)
(사진=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농업 재해에 따른 피해 대책 논의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상범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달에 이어 두차례 우박으로 피해를 본 죽장면 일대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농민으로부터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지난 13일 안동에서 첫 확진된 과수화상병과 관련해서도 담당부서로부터 예방책에 대해 보고 받고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15일 쏟아진 우박으로 과수농가가 집중한 죽장면 상사, 두마, 석계, 현내리를 중심으로 사과, 복숭아, 고추, 감자, 옥수수 등 현재까지 약 240ha 440여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들은 농가의 피해현황을 살피고 조속한 보상과 복구책 마련에 대해 논의하고 과수화상병에 대해서도 현재 농촌진흥청과 경북도 등 관계 방역 기관과 포항시의 조치계획을 확인했다.

이상범 경제산업위원장은 “현재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가 누락 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추후 피해농민들에 대한 보상과 복구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