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까지 대한민국 성인 누구나 가입 가능
군산해양경찰서는 민간 중심의 해양구조 환경을 육성하고 해양안전문화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가 주관하는 ‘제4기 시민 해양봉사대’를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해양봉사대는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 소속으로 해양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지난 2019년에 12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총 48명이 해양경찰을 도와 연안 해역 순찰 및 정화활동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외에도 코로나19방역 봉사와 더불어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시민해양봉사대 가입 요건은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있다.
시민해양봉사대원으로 선발되면 ▲해양구조협회 및 해양경찰 임무와 활동사항 ▲드론 조종술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5일간의 기본 교육과정을 거쳐 실전현장에서 해양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 김대영 협회장은 "시민해양봉사대는 앞으로 해양경찰과 함께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할 예정"이라며 "해양 업무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시민봉사대원 모집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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