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중국 ‘심천드론협회장’ 면담
남원시, 중국 ‘심천드론협회장’ 면담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3.06.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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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엑스포 홍보 및 드론산업 육성 의지 표명
(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지난 19일 양진차이(杨金才) 중국 심천드론협회장을 비롯한 드론산업 관계자들과 면담 및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남원시는 이날 면담에서 10월 남원에서 개최되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미래항공 모빌리티 엑스포’를 소개하며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중국 심천은 제1회 FAI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의 개최지로 이번 면담을 통해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개최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LX드론활용센터,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드론실증도시 등 남원시 드론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남원시의 드론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및 국제 미래항공 모빌리티·드론레저스포츠 엑스포’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서는 드론레이싱, 드론축구 등 드론 스포츠대회뿐만 아니라 드론전시회, 드론라이트 쇼, K-POP콘서트, 국제드론컨퍼런스, 드론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