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아이디어, 키오스크 신사업 추진…스루 매장 확대 
인비저블아이디어, 키오스크 신사업 추진…스루 매장 확대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6.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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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 업체 선정
키오스크 신사업 이미지.[사진=인비저블아이디어]
키오스크 신사업 이미지.[사진=인비저블아이디어]

드라이브스루 앱 ‘스루’를 운영하는 인비저블아이디어는 키오스크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비하인드란 이름의 이번 신사업은 키오스크, POS, 테이블오더, KDS(Kitchen Display System) 등 식음료 매장의 디지털전환을 돕는 토탈 IT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키오스크 시장은 리스, 렌탈 사업 등 하드웨어 중심으로 진행돼 왔다면 인비저블아이디어가 진행하는 비하인드 사업은 사용자의 영업환경에 맞는 맞춤형 기능을 제공해 소프트웨어에 집중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기존 키오스크가 설치 돼 있더라도 소프트웨어 교체만으로 손쉽게 인비저블아이디어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비하인드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로는 주문 예상 시간, 준비 완료 시 고객 호출, 대기 시간 예측 안내, 선주문, 테이블 지정 등의 기능으로 대기 관리와 주문처리 및 영업현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인비저블아이디어는 이런 신사업을 바탕으로 최근 ‘2023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급 업체로 처음 선정되기도 했다.
 
인비저블아이디어 관계자는 “비하인드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스루 서비스와 완전한 연동을 통해 스루 서비스 확대 및 서비스 품질 관리를 유리하게 하는 것이다”며 “스루는 최근 차량이용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차량앱 개발계획을 수립하며 모빌리티 분야와 푸드테크 분야를 연결하는 최초의 서비스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비저블아이디어는 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사소한 불편함을 새로운 아이디어로 해결하고자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일반 로드샵 매장에서도 드라이브스루 서비스가 가능한 ‘스루’ 앱을 운영하고 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