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관내 청년 및 청소년들의 미래 산업에 대비한 능력 향상을 위해 유니티, 파이썬 등 코딩 프로그램 역량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 스마트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 스마트교육’은 중·고등학생부터 만 39세 이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유니티, 파이썬 등을 이용하여 프로그래밍 준비와 기본 함수코딩, 모듈 라이브러리, 게임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모집 인원은 100여 명으로, 1개 반을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구성하여 전문 강사진과의 밀접 교육을 통하여 개개인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교육비 등 수강 관련 비용 전액은 진주시에서 지원되므로 교육생들은 금전적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이번 ‘4차산업혁명 스마트교육’ 교육생 모집에 관심 있는 청년 및 청소년은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교육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산학협력처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젊은이들이 코딩과 IT분야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및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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