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지역특화 관광상품 판매 본격화
공영홈쇼핑, 지역특화 관광상품 판매 본격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6.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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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산업 지원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속초오실' 메인컷.[이미지=공영홈쇼핑]
'속초오실' 메인컷.[이미지=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은 15일 오후 3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에서 ‘속초오실 2박 3일’ 상품을 선보인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속초 현지에서 진행하는 첫 방송에서는 현지 주민처럼 거주하며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생활관광상품 ‘속초오실’을 소개한다.

‘속초오실’은 마을의 장인과 짚풀공예 체험, 막걸리 만들기, 돌담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비롯해 부녀회에서 제공하는 조식, 마을 이야기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2박3일 일정이다.

공영홈쇼핑은 속초를 시작으로 전국 13개 지역의 ‘생활관광’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생활관광’은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먹거리와 문화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생활해보는 이색 여행이다.

공영홈쇼핑은 또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맞춰 TV채널을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철도, 숙박 할인 등 ‘여행가는 달’에 대한 정보를 담은 영상을 24일까지 하루 2회씩 송출할 예정이다.

김환수 공익사업팀 팀장은 “한국관광공사와 6월 한 달 ‘여행가는 달’ 캠페인으로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생활·체험형 이색 여행상품을 준비했다”며 “특색 있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여행의 소중한 추억도 쌓고 그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번 상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