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향토기업 자격…원주시와 MOU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 파리크라상이 지역 향토기업 자격으로 원주시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5일 파리크라상에 따르면, 앞서 14일 이 회사는 원주시,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민·관·노 간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약을 맺었다.
원주시 지역 향토기업인 파리크라상은 이번 협약으로 식품·제조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제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민·관·노 간 네트워크 확대에 동참해 지역 성장 촉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파리크라상은 현재 원주 태장동 내에 원주생산센터를 운영 중이다. 여기서는 2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파리크라상이 가진 식품,제조 분야의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원주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