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 ‘Media’s Views’ 전시회 개관
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 ‘Media’s Views’ 전시회 개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06.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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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님의교회)
(사진=하나님의교회)

설립 이후 반세기 넘게 사랑과 봉사로 이웃과 소통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에 대한 언론들의 다양한 시선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됐다. 14일 ‘수원영통 하나님의 교회’에서 ‘Media’s Views’ 전시회가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지역 인사들과 각계각층 관계자, 시민들로 북적였다. 하나님의 교회 손형한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경 가르침을 실천하여 175개국 7500여 교회 350만 규모로 성장한 교회 역사를 간략히 소개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세우신 초대 하나님의 교회가 회복된 곳이 이 시대 우리가 함께하는 하나님의 교회”라면서 “언론과 역사를 통해 시민들이 좋은 이웃인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수원에서 펼친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에 함께했던 추억을 소회하며 축사하고 전시장을 돌아봤다. “언론은 정직하고 정확한 내용을 보도하려 노력하는데,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하나님의 교회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전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안식처가 되어줬다”며 “사랑과 헌신, 화합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관식을 축하했다.

전시회를 꼼꼼히 살펴본 김호겸 경기도의원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하나님의 교회의 모습을 언론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했다”며 “정화활동, 전시회 개최와 같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은 도민의 행복에도 직결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원찬 도의원은 “지역사회에서 하나님의 교회 활동을 지켜봤는데 언론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졌다”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 이 교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추구하는 언론의 시선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의 다양한 행보를 조명한 상설 전시 ‘Media’s Views’와 교회사의 맥락에서 기독교의 역할에 주목하며 교회의 정통성을 설명한 기획 전시 ‘하나님의 교회, 뿌리를 찾아서’로 구성돼 있다.

상설 전시에서는 1만5000회를 웃도는 국내외 언론의 시선을 세계 빛과 소금 가족&행복 성경대로 네 가지 테마로 분류해 전한다. 도슨트(전시해설사) 운영으로 전시 이해와 관람 편의를 돕는다. ‘수원권선호매실 하나님의 교회’와 ‘창원의창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Media’s Views’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다.

수원을 비롯한 경기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행복과 기쁨을 나누고자 나눔과 봉사의 발걸음을 이어왔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온정을 전하는 한편, 교회가 위치한 곳곳에서 지역환경을 쾌적하게 가꾸는 일에도 힘썼다. 대규모 헌혈행사를 진행해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이웃들의 삶에 용기와 희망을 안겨줬다. 14일 성남권 신자들이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202차 헌혈릴레이’를 펼친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 기반의 신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가정과 이웃, 국가와 세계의 행복한 미래를 목표로 봉사와 선행을 실천한다. 각국 정부와 기관 등은 교회의 진정 어린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각종 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과 미국 바이든‧트럼프‧오바마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3800회가 넘는 상이 답지됐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