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박사 연구팀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APACRS)’에 참석해 구연발표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APACRS)는 전 세계 저명한 의료진이 참여하여 새로운 지식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이다.
이성준 원장은 APACRS 학회에서 7년 연속 연구 결과 채택되어 “Corneal Epithelial Remodeling after Small-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with and without Prophylactic Collagen Crosslinking for High Myopia”을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본 연구에서 ‘라섹 혹은 라식과 병행 시행된 각막강화술의 효과와는 달리, 스마일수술과 병행되어 동시에 시행된 각막강화술은 각막실질층의 견고성 강화로 근시퇴행을 억제할 수 있지만 각막상피 리모델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결론 지었다.
이성준, 배신우, 김국영 연구 팀은 세계최초로 스마일수술과 병합시행되는 각막콜라겐교차결합술의 각막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 해내었고, 이런 내용을 2023 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APACRS)에서 7년 연속 구연발표를 진행하며 저명함을 입증하였다.
이어 각막 및 외안부 분야인 김국영 원장은 APACRS기간에 열린 Heidelberg engineering사의 안 테리온 심포지엄에서 한국을 대표하여 초청돼 ‘각막확장증 대한 안테리온 임상적 효과 (Clinical Efficacy of ANTERION in Ectatic Corneal Disease)’에 대한 연구 발표를 진행하였다.
안테리온은 최첨단 전안부 빛간섭 단층촬영기로 기존 OCT로 촬영이 어려운 다양한 전안부 영역 에 촬영이 가능해 각막질환과 백내장, 시력교정 전 각막지형도 검사로 각막 이상을 확인할 수 있 고, 기존 샤임플러그 방식의 각막지형도보다 더 정밀한 검사가 가능하다.
안테리온은 대전 충청 지역 중 밝은누리안과병원에 가장 먼저 도입된 정밀 검사 장비이다.
이 원장은 “약 10년째 매년 세계적 안과 학회에서 구연발표를 진행하는 병원은 본원이 유일할 것 으로 생각된다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본원의 안과 분야의 높은 학문적 수준과 진료의 우월성 으로 글로벌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술 활동으로 연구에 매진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김국영 원장은 지난 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3미국백내 장굴절수술학회(ASCRS)서 8년 연속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해당 학회에 총 3개의 연구를 발표하 여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연구를 발표한 병원으로, 전 세계적으로 안과의 다양한 분야에서 맹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