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여름철 강우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0개 배수펌프장에 대한 일제점검과 시운전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집중호우 시 배수펌프장 가동시간 지연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에 따른 사전 대책의 하나로 배수펌프장, 배수문 등 시설장비의 운영상태와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원격제어 시스템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앞서 8일 실시한 창대2배수펌프장 시운전에는 김영태 부군수, 자율방재단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태 부군수는 “기습호우에도 신속한 배수펌프장 가동으로 군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상환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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