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달콤·상큼 스파클링 RTD '지마' 첫 선
골든블루, 달콤·상큼 스파클링 RTD '지마' 첫 선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6.05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30㎖캔, 275㎖ 병 출시
골든블루가 국내 수입·유통하는 몰슨쿠어스의 스파클링 RTD '지마' 캔 제품.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가 국내 수입·유통하는 몰슨쿠어스의 스파클링 RTD '지마' 캔 제품. [사진=골든블루]

골든블루가 세계 3대 맥주 메이커 중 하나인 ‘몰슨 쿠어스’의 프리미엄 스파클링 주류 ‘지마(Zima)’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마는 몰슨 쿠어스의 RTD(Ready To Drink) 주류 제품 중 하나다. 지난 1993년 미국에 처음 선보인 후 일본시장에 진출하며 현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골든블루는 소비자의 주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향후 RTD 주류 제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마 출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마는 달콤, 상큼한 맛과 함께 적당한 탄산감을 갖춰 부드럽고 깔끔한 목넘김을 강조한 제품이다. 또 알코올 향이 강하지 않아 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골든블루의 설명이다.

지마 도수는 4도다. 가정용 330밀리리터(㎖) 캔 제품과 275㎖ 병 제품으로 출시된다. 캔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병 제품은 이자카야 등 유흥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제품과 다른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RTD 주류시장의 새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는 지마 출시를 맞아 수도권 지역 대학생 광고 연합 동아리 ‘온애드(ONAD)’와 지마의 타깃 소비자인 Z세대 관점에서 제품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공모전을 진행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