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 중구 당원협의회가 중앙위원회와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국민의힘 대전시당사에서 개최된 국민의힘 중구당협 중앙위·여성위 발대식에는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과 김광신 중구청장, 중구 시·구의원을 비롯해 당직자 및 당원 등 100여명의 각계인사가 참석했다.

발대식은 총선을 앞두고 당 조직을 새롭게 재정비하고 내년 치러질 제22대 총선의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은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협 조직의 중심이 되는 중앙위원회와 전국의 여성들에게 여성정치참여의 큰 바람을 일으킬 중구 여성위원회가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것에 매우 기쁘고 환영한다”며, “여당으로서 더 끈끈하고 단단한 연대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더 많은 신뢰와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국민의힘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협 조직의 일원인 우리가 당원으로서, 당직자로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많은 관심과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의회 진출 등 직접 정치에 참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겠다”며, “한 분 한 분 모두 우리 국민의힘의 소중한 자산이기에 모두와 함께 하며 인재 배출에 힘쓰고, 더 많은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문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은 중앙·여성위원들의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이은권 위원장의 당원교육과 질의응답 등으로 당원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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