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 오픈' 찾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신동빈 회장, '롯데 오픈' 찾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6.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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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역량 총동원 지원 약속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 6번째)이 3일 '2023 롯데 오픈' 경기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를 방문하고 부산시 캐릭터 부기(왼쪽 1번째),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오른쪽 1번째)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했다. [사진=롯데]
신동빈 롯데 회장(왼쪽 6번째)이 3일 '2023 롯데 오픈' 경기가 열리는 베어즈베스트 청라를 방문하고 부산시 캐릭터 부기(왼쪽 1번째),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오른쪽 1번째)과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했다. [사진=롯데]

신동빈 롯데 회장이 KLPGA(한국프로여자골프협회) ‘2023 롯데 오픈’ 현장을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4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 오픈이 지난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가운데 신동빈 회장은 3일 대회 현장을 찾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동참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6개월여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은 기간 동안 롯데 역량을 총동원해 성공적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롯데 오픈 갤러리 플라자존에 박람회 포토존을 설치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홍보에 힘을 쏟았다. 갤러리 방문이 몰리는 주말 경기일에는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와 롯데홈쇼핑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대회장을 오가며 유치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롯데는 중계방송 시청자들에게도 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리기 위해 이벤트홀인 롯데플레저홀 갤러리 스탠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롯데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새기고 티박스에 박람회 엠블럼 조형물을 설치했다. 

롯데는 앞으로 관람객들과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등을 중심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칠 방침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