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2일 오후 2시 상의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FTA 활용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다인관세무역 이영호 관세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품목분류 이론 및 산업별 품목분류 사례 △원산지 결정 품목별 기준 △원산지 표시방법 및 위반 사례 △원산지 인증 수출자 제도 활용방법 및 혜택 △증빙서류 보관 관련 규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대전FTA센터 관계자는 “수출업체는 최근 새롭게 발효된 FTA협정세율과 과거 적용받았던 협정세율을 비교해, 보다 유리한 조건의 협정을 적용받길 추천드린다”며, 센터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 상담,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FTA센터는 관세사가 업체를 방문하여 원산지 판정과 원산지 증명·확인서 발급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대전상공회의소 FTA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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