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강화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강화
  • 송의정 기자
  • 승인 2023.05.3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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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간담회' 성료
(왼쪽부터) 부산시 손성은 금융창업정책관, 세종텔레콤 이병국 대표, 부산대학교병원 정성운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대학교병원 최병관 융합의학기술원장이 의료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텔레콤]
(왼쪽부터) 부산시 손성은 금융창업정책관, 세종텔레콤 이병국 대표, 부산대학교병원 정성운 원장,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대학교병원 최병관 융합의학기술원장이 의료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은 제8차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의료 실증연구 중심 혁신기관 간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시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 사업 육성 방안과 ICT 의료분야 사업기획 및 공동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실증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부산시 손성은 금융창업정책관,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 부산대학교병원 정성운 병원장, 세종텔레콤 이병국 대표이사, 박효진 부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왕영진 세종텔레콤 이사의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의 ‘부산 블록체인사업 기관역할 및 협력방안’, 간담회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보건복지부 마이헬스웨이 플랫폼의 국제표준(FHIR) 데이터를 활용한 이용자 편의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텔레콤은 이 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마이웨이플랫폼 및 의료기관 직·연동을 활용한 원클릭 청구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모델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이병국 세종텔레콤 대표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차단 및 행정 비용의 절감 효과까지 병원과 이용자, 보험사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며, “부산 블록체인 특구 실증 사업을 토대로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jung81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