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수서원.선비촌 관람시간 변경
영주, 소수서원.선비촌 관람시간 변경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3.05.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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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하절기(6~8월)를 맞아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옛 선비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선비촌의 관광객들에 대한 관람 시간을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관람시간 변경은 춘절기(3~5월)에 비해 입장 시간과 관람 시간이 1시간씩 연장한다. 하절기 입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는 낮 시간대가 길어짐에 따라 관람객들의 늘어난 활동시간에 맞춘 것으로 시는 계절별로 소수서원 등의 관람 시간을 탄력적으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

한편,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으로 기획전시실을 제외한 박물관 본관을 6월 1일부터 올해말까지 휴관한다. 이에 따라 시는 소수박물관 휴관 기간 동안 소수서원(선비촌 포함) 관람료 30%를 감면한다.

[신아읿] 영주/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