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 테니스·육상서 메달 획득 쾌거
군위교육지원청, 테니스·육상서 메달 획득 쾌거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5.3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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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위교육지원청)
(사진=군위교육지원청)

경북 군위교육지원청이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둿다.

이번 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이 진행됐다.

군위교육지원청에서는 테니스와 육상에 출전해 테니스 남자 16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군위중 김동재 학생이 금메달을, 테니스 여자 13세 이하부 단체전에서 군위초 황소현 학생이 은메달을, 그리고 육상 남자 16세 이하부 110미터 허들에서 의흥중학교 하헌재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테니스 종목에서 금·은 2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테니스의 고장 군위의 자존심을 지켰으며, 특히 육상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도 군위교육지원청 소속 복정미 코치의 열정과 학생들의 피땀어린 노력으로 전국대회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송경란 교육장은 “그 동안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고 열심히 노력하여 오늘의 영광을 얻은 학생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선수들을 잘 이끌고 기량을 키워 준 운동부 지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언급하며 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코치들을 격려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