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마무리
대전시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 마무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05.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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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성적을 훨씬 뛰어넘는 우수한 성적 달성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육상팀.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육상팀.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당초 목표한 메달을 뛰어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 선수단(780명)은 이은서(대전흥룡초6)가 여초 태권도에서 첫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지도교사, 선수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선전한 결과 금메달 2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7개로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야구팀.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야구팀. (사진=대전시교육청)

이번 대회에서는 남중부 탁구(대전동산중)에서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였고, 야구(대전신흥초)에서도 2회 연속 결승에 진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은메달에 그쳤던 작년의 아쉬움을 덜어냈다. 또한 육상, 양궁, 레슬링, 유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메달 불모지였던 럭비, 하키, 핸드볼에서도 모두 결승에 진출하여 큰 가능성을 보였고,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지만, 다음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하였다.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야구경기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야구경기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이러한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교육청은 다음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학생훈련 전용시설 확충과 최신 훈련장비 도입 등 체육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초등학교 학생선수에 대한 상위학교 연계육성과 우수선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여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 겸 선수단 총감독은 “아무런 사고 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유관기관 및 교육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특별히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준 학생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이번 대회를 철저히 분석하여 현장에 어떤 지원들이 필요할지를 찾아내고 적재적소에 지원하여 대전 체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레슬링팀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레슬링팀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탁구팀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전서 탁구팀 (사진=대전시교육청)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