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여론조사… 부정평가는 1.7%p 내린 53.2%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이 4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알앤써치 여론조사(CBS노컷뉴스 의뢰, 24~26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3명 대상, 응답률 1.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4.7%, 부정평가는 53.2%였다.
긍정평가는 전주 조사 대비 3.2%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1.7%포인트 내렸다.
특히 긍정평가는 같은 기관의 5월 첫째 주 조사(38.5%)에서 6.2%포인트 상승했다.
긍·부정 평가 차이는 8.5%포인트로 전주 조사(13.4%포인트)보다 4.9%포인트 줄었다.
연령별로는 40대(66.6%)와 50대(61.2%)의 부정평가 비율이 높았고, 긍정평가는 60세 이상(58.8%)이 가장 높았다. 30대의 경우 전주 대비 부정평가가 8.8%포인트 하락했고, 긍정평가는 10.1%포인트 상승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3.3%, 국민의힘 41.6%, 정의당 1.9%, 무당층 11.2%, 기타 정당 1.9%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1.1%포인트, 국민의힘은 1.7%포인트 올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