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이 25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금융기관, 산업협회 등 20여개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 회의를 열었다.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는 정부 '韓-UAE 투자·금융분야 협력 후속조치 계획'의 하나로 지난 2월15일자로 발족되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부다비 국부펀드‧국영기업 방한과 정부-산은-무바달라의 '6大 우선투자협력분야' 공동발표 등 UAE와의 투자협력 진전사항을 공유했다. 

또, 향후 UAE의 투자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절차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UAE 투자협력 관계가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네트워크 소속 기관들의 역할을 강조하아며, "앞으로도 UAE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UAE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대화하고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 말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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