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정읍소방서장,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 방문
박경수 정읍소방서장,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 방문
  • 황광욱 기자
  • 승인 2023.05.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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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정읍소방서장 내장사 및 벽련암 현장 점검
(사진=정읍소방서)
(사진=정읍소방서)

전북 정읍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23일 오전 관내 전통사찰 중 내장사 및 벽련암을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7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불특정 다수의 신도 운집이 예상되면서 사찰 내 연등·촛불 설치와 가스·전기 등 화기사용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박경수 서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며 혹시 모를 위험요인은 없는지 확인했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 현장대응 강화대책 마련 △연등·촛불 등 화기 취급 시 화재 안전관리 사항 지도 △화재 시 초기진화 및 신속대피 등 대응요령 지도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전문 컨설팅 등이다.

박경수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 전시와 촛불 사용으로 목조문화재인 사찰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찰 관계자와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hkw77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