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야생차박물관·차체험관·치유관 무료체험 확대
하동군, 야생차박물관·차체험관·치유관 무료체험 확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5.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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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차 활용한 다례체험·덖음차 만들기·야생차 테라피 등 무료 체험
차 무료 체험 확대1(TEA캠핑)/하동군
차 무료 체험 확대1(TEA캠핑)/하동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하동차(茶)를 활용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하동군은 엑스포 제2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부담없이 즐기고 만족도를 높이며 하동차를 널리 알려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하동야생차박물관, 차체험관, 하동야생차치유관에서 무료 프로그램을 추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주전차, 차의 얼을 담다’는 주제로 나라별 차주전자 특별기획전과 추사·초의·다산의 다성 3인과 함께하는 상설전시가 열리고 있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차체험관에서는 하동야생차를 활용한 다례체험, 차잎따기, 덖음차 만들기, 말차체험 등을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해 예약상담 후 체험이 가능하다.

차 무료 체험 확대2(족욕)
차 무료 체험 확대2(족욕)
차 무료 체험 확대3(티클래스)
차 무료 체험 확대3(티클래스)

하동야생차치유관에서는 기존에 무료로 운영하던 후발효차 시음 및 관람체험, 하동티클레스, 티명상요가, 차시배지 티투어, 행사장 인근 4개 다원에서 펼쳐지는 티캠핑 외에 하동차를 활용한 족욕과 두피진단체험, 마스크팩 마사지 체험 테라피 프로그램을 추가로 확대해 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무료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이 하동차를 충분히 즐기고 맛보며 감동을 가져갈 수 있도록 무료 체험을 확대한 만큼 다양한 전시 관람과 체험 행사를 꼭 경험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