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함창명주테마파크 장미동산 구경오세요"
"상주 함창명주테마파크 장미동산 구경오세요"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3.05.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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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트얼. 안젤라 등 장미꽃 20여종 ‘활짝’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 함창읍에 또 다른 명소인 함창명주테마파크 장미동산에 장미꽃이 활짝 피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상 고온으로 인하여 다른 해보다 약 10일 일찍 개화를 시작하여 이달 마지막 주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명주박물관, 잠사곤충사업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테마파크 내에 장미동산을 조성했으며, 주변에 맥문동, 영산홍, 회양목, 꽃잔디, 금국 등도 철마다 꽃이 피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미동산 내 장미는 1만8천500㎡ 면적에 사계, 골드메리, 옐로우퍼폼, 위스베츠골드 등 일반품종과 주변에서 보기 힘든 크리스트얼, 블루리버, 몬타나, 안젤라 등 20여 종 등 다양한 장미 4만여 그루가 식재되어 100만 송이의 장미가 매년 꽃을 피우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삼백예술단 주최로 장미동산에서 꿈과 희망의 건강을 가꾸고 아름다운 장미꽃 사랑을 다양한 장르 음악에 담아 나눔을 가지는 ‘장미꽃 사랑의 밤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록 시 농업정책과장은 “함창명주테마파크는 삼백의 고장, 상주의 명주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라며 “또한, 다양한 시설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장미꽃을 감상할 수 있으니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