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표술 개발을 꿈꾸다
경남도, 대표술 개발을 꿈꾸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5.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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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맑은내일, 주류(가공)분야 분야별 전문가 토론회
원료곡, 발효기술, 사업지원 등 전문가 풀 구성을 통한 지역 대표술 개발 협의
전통주뿐만 아니라 증류식 소주, 고급청주 등 다양화 기대
원장님말씀/경남농기원
원장님말씀/경남농기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 오전 맑은내일(창원시 성산구)에서 ‘경남도, 대표술 개발을 꿈꾸다’를 주제로 지역 대표술 개발을 위한 전문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정찬식 원장, 한국농수산대학교 최한석 교수, 국립농업과학원 최지호 연구관, 국립식량과학원 박동수 연구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최우주 센터장 등 주류(가공) 분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남의 대표술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총 3개 분야로 진행하였으며, ▲주류 가공에 알맞은 품종에 대한 설명과 이해, ▲품질·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선, ▲농식품 벤처 창업 트렌드와 관련해 소통하고 공감했다.

특히, 발효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질문이 오가면서 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술을 개발하기 위해 참여업체의 뜨거운 호응으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면서 토론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농업기술원 노치원 기술보급과장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토론 참여로 우리 도 대표술을 개발해야겠다는 의지와 관심이 높다는 것을 실감했으며, 오늘 토론회를 기점으로 전문가와 협업하여 경남도를 대표할 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