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구미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지원 협의체’ 발대식 개최
산단공, ‘구미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지원 협의체’ 발대식 개최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5.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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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통합 안전관리로 안전강화 및 기업부담 완화 등
(사진=산단공)
(사진=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8일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안전관리지원 협의체 구성을 위한 ‘산단통합 안전관리지원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단통합 안전관리 강화 공동 업무협약(‘22년 10월20일)과 관련, 이번 협의체는 구미소방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 등 6개 안전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여한 기관들은 협의체 운영계획과 역할 등을 공유하고 공동 안전관리와 협업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취지의 ‘공동선언문’ 발표를 통해 기업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따라서 협의체는 △공동안전관리(점검, 교육 등) △지원사업 합동추진(산단형 종합 플랫폼 구축 등) △재난사고 합동대응 △정보 및 데이터 공유·연계 △협업과제·정책 추진 등 기관별 활동을 상호연계, 안전관리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박나리 산단공 경북지역본부 입주지원팀 차장은 “기존 산업안전보건법, 전기사업법, 화학물질관리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소관 법률에 따라 개별적으로 점검·지도를 하며 발생됐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원사업을 패키지화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많은 기업들의 안전관리에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