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통영시 욕지도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 이송을 위해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응급환자 A씨(73년생,남,통영거주)를 달아항으로 이송해 오후 1시 24분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전일 저녁 고등어회 취식 후 금일 아침부터 복통이 발생하여 욕지보건소에 방문했고 공중보건의 소견상 장폐색이 의심돼 이송요청 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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