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소방서는 봄철 기간 화재 저감 및 예방를 하기 위해 부주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진주시 최근 5년간(2018~2022년) 화재 통계에 따르면 봄철 화재원인은 부주의(51%), 기계적요인(15%), 전기적요인(15%) 등으로 담배꽁초·촛불·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화재 저감을 위해 지난 2일 세발자전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 및 13일 진주시 가족사랑 어린이걷기대회 행사와 연계해 아이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 위험성 및 예방안전수칙을 알렸다.

또한 진주시 이·통장협의회, 유관기관에 협조 및 각종 행사, SNS 등을 활용해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성수 소방서장은 “봄철 화재의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 의한 것인 만큼 관심과 예방 실천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화재 위험 경각심 고취 및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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