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면 밀키트로 여름 냉장면 시장 공략
풀무원, 냉면 밀키트로 여름 냉장면 시장 공략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5.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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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이래 최초…소비기한 45일, 평균보다 한 달↑
[사진=풀무원]
아삭한 초절임 얼갈이 물냉면과 매콤한 명태회무침 회냉면 밀키트.[사진=풀무원]

풀무원은 냉장면 카테고리에서 처음으로 ‘밀키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은 냉면, 별미 여름면(비빔면·쫄면·메밀소바·냉우동 등), 라이트 누들 3개 카테고리로 올여름 냉장면 시장을 공략한다.

냉면 카테고리에서는 생면 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밀키트를 선보인다. 한 그릇 완성도를 위해 고명까지 구성한 밀키트 제품을 개발했다.

풀무원 냉면 밀키트는 보관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초절임 채소, 레토르트 살균 처리한 삶은 달걀로 제품을 구성해 완제품 소비기한을 45일로 늘렸다. 이는 밀키트 평균 소비기한인 7일 대비 한 달 이상 길다.

풀무원에 따르면, 신제품 냉면 밀키트 2종(물냉면·회냉면)은 자사 제면 노하우로 만든 면에 육수와 양념을 더해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냉면을 맛볼 수 있다.

‘아삭한 초절임 얼갈이 물냉면 밀키트(2인)’는 동치미 국물과 소고기 양지 육수를 배합한 물냉면이다. 초절임 얼갈이배추와 무로 상큼한 풍미와 식감을 더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