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구를 찾아간 이유는?
수도권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구를 찾아간 이유는?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5.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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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13일까지 엑스코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이하 대경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81개사 89개 브랜드 184개 부스가 참가한 대구지역 최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3일(토)까지 엑스코에서 진행중이다.

전시장에는 개막일 오전부터 입장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지역 창업희망자들의 뜨거운 참가열기가 이어졌다.

참관객들은 자신의 창업 상황에 맞는 부스를 찾아 분주히 상담을 받고 비교·선택을 위한 고민을 이어갔다. 또, 교육·세미나를 통해 필수 창업 지식을 익히고 창업에 필요한 협력업체 부스를 둘러보며 활기를 띄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꼬지사께 ▲33떡볶이 ▲걸작떡볶이치킨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아몽즈커피 ▲가자주류 등 유망 토종 브랜드들과 우수·유명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하반기 트렌드(이홍구 창업피아 대표) ▲법률 체크포인트(조은혜 변호사) ▲창업 인사이트(김현 인싸맨 대표) ▲손쉬운 노무관리(이금고 노무법인 C&B 대표노무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창업전략(민유식 FRMS 대표) ▲상권입지 분석(권영산 오앤이외식창업 대표) 등 업계 전문가들이 예비창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SY프랜차이즈는 메인 브랜드인 '꼬지사께'와 초밥 브랜드 '윤초밥'이 참여해 가맹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꼬지사께는 정감 있고 편안한 인테리어와 대중적으로 매니아들이 많은 선술집으로 특별한 꼬치와 함께 다양한 수작요리, 사케, 하이볼 등 다양한 안주와 주류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초밥은 상대적으로 진입이 높다고 생각하는 초밥 창업을 초보자도 쉽게 운영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초밥 프랜차이즈 전문점이다. 판초밥뿐만 아니라 회전초밥으로도 창업이 가능해 가족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초밥 브랜드이다.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관계자는 "대구 영남지역에 프랜차이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창업박람회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관람과 상담이 어이지고 있다"라며 "흔한 기회가 아닌만큼 꼭 방문을 통한 상담으로 차별성을 찾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