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체장애인쉼터 개소
금천구, 지체장애인쉼터 개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3.05.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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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4번째 장애인쉼터 개소, 장애인 복지향상에 노력 중
장애인·비장애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 조성
금천구지체장애인쉼터 개소식 테이프 커팅 모습(사진=금천구청)
금천구지체장애인쉼터 개소식 테이프 커팅 모습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최근 금천구지체장애인쉼터(이하 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춘 쉼터를 조성해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시각장애인쉼터를 시작으로 2020년에는 농아인쉼터와 금천구장애인돌봄쉼터를 개소했다.

쉼터 조성은 지난해 5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시설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금천구지회에서 운영한다.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강의실’과 스크린 파크골프 및 재활 운동을 하고, 방음시설을 갖춰 음악 활동까지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고 책을 볼 수 있는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