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화훼 육성품종 김해꽃축제 전시
경남농업기술원, 화훼 육성품종 김해꽃축제 전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5.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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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14일(4일간),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
경남도 육성 화훼 신품종 37종 및 생활 속 꽃꽂이 작품 전시
김해꽃축제 화훼 전시/경남농기원
김해꽃축제 화훼 전시/경남농기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제8회 김해꽃축제에서 화훼연구소, 김해시 화훼연구회 및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공동으로 행사에 참가하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1일부터 14일까지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언제나, 누구에게나, 어디서나 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김해꽃축제는 5개 분야 19개 꽃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화훼연구소는 경상남도가 육성한 화훼 신품종 37종 및 생활 속 꽃꽂이 작품을 전시한다.

축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신품종은 화색이 세련되고 절화수명이 긴 스프레이 장미 ‘치즈타르트’, 꽃꽂이 소재용으로 적합한 파스텔톤 미니거베라 ‘크림쿠키’, 핑크블로썸’, 귀여운 공모양의 ‘화이트팝’, ‘옐로팝’, 폼폰형 겹꽃 중형 분화국화 ‘코로나하트’ 등이다.

아울러 일상 속 꽃 문화 조성을 위하여 함께 전시하는 생활 속 꽃꽂이 작품은 육성 품종을 활용한 ‘한송이 꽃’, ‘꽃바구니’, ‘꽃다발’, 리스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농업기술원 권오근 화훼연구소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훼 주산지에서 열리는 이번 꽃 축제에서 우리 도가 개발한 화훼 신품종 소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꽃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친근하게 소개하여 누구나 쉽게 꽃을 이용하여 국내 화훼산업이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남농기원 /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